잘만든 게임들이 지겨울때가 있지요?
약간 못만들고 B급 감성을 주는 게임들을 하고 싶을때가 있지요?
그럴때 하는 게임이 바로 반격용사 입니다.
게임에서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무과금과 강제 광고가 없다는 점입니다.
재미있냐고요? 글쎄요. 재미있다면 반격용사가 유명했겠죠?
그런데 여러분들이 모르시자나요. 그럼 그다지 재미있다고 당당히 이야기 하기는 어렵겠지요.
이제 게임 설명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전투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적이 공격하기 전 타이밍 맞춰서 화면을 터치합니다.
성공하면 반격을 하게 됩니다. 원터치로 반격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합니다!
화려한 스킬, 웅장한 스토리, 심금을 울리는 사운드는 없습니다.
스토리는 마왕이 빛을 납치해서 반격만 할 줄 아는 반격용사가 빛을 구하러 가는 그런 게임입니다. 스토리도 요즘게임의 높은 수준에 미달이 되지만 피식 웃게 만드는 개그요소가 있는 게임입니다.
참고로 용사는 반격만 할 줄 압니다. 그래서 반격용사입니다.
난이도가 너무 하드하면서 어렵습니다. 밸런스도 별로이면서 엉망입니다.
RPG에서 사용하고 있는 업그레이드 같은 성장시스템! 수집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아이템!
같은 것도 있는데, 많이 빈약합니다. 그리고 퀘스트도 있습니다. 8개나 있어요.
하지만 퀘스트 완성도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90년대 도트게임의 느낌이 약간은 살아있습니다.
특히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재미가 좀 더 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레트로 타이밍 아케이드 게임을 즐겨보세요!